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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위(We)대한 동행 마무리

원제연 기자 입력 2023.12.01 09:36 수정 2023.12.01 09:36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감콘서트’ 열어… 타인 배려와 공감의 시간 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은 지난 25일 ‘2023 세대공감 프로젝트, We(위)대한 동행’의 마지막 시간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감콘서트’를 열었다.

지역 청소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콘서트는 소통전문가와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감콘서트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을 시작으로, △말과 생각의 에너지 활동지 △오링테스트를 통한 자기 이해 △DISC행동유형 검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세대공감 프로젝트 위대한 동행’ 공감콘서트를 열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와 갈등으로 인한 문제를 대화로 해결할 방법을 알게 되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교육이 있으면 다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관장은 “최근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의 부족으로 사회에서 다양한 청소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공감콘서트를 통해서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2월 2일 완주군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는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는 청소년활동팀(063-262-79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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