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가 고산면 소향리 옛, 인재개발원으로 확장·이전했다.
지난 20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 서남용 의장, 서거석 도교육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전국귀농귀촌협의회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새롭게 문을 연 완주군귀농귀촌센터는 (구)인재개발관을 리모델링해 넓은 상담실과 귀농·귀촌인들이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확장 이전으로 완주군 귀농·귀촌 예정자들이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과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역민들과 소통·화합·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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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가 고산면 소향리 옛,인재개발원으로 확장·이전 했다. 사진은 귀농귀촌지원센터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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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는 “귀농귀촌지원센터가 ‘귀농귀촌 1번지’완주군의 심장부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이에 걸맞은 정책 발굴 및 지원에 보다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통계청이 귀농어귀촌 통계를 발표한 2015년 이래 8년간 꾸준히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6월 발표한 ‘2022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완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3,709가구, 인구는 5,056명으로 전라북도 귀농귀촌 1만6,321가구 중 약 22.7%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