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동시에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가공식품 ▲관광·서비스 ▲공예품 등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이며,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완주군청 경제식품과 ‘고향사랑팀’에 방문,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상품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선정 절차는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하고, 선정위원회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함께 평가·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자원 선순환,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가 이뤄지며, 올해 참여한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는 판매실적과 홍보실적 등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군은 내달 중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 선정을 마친 뒤, 2024년 1월부터 답례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완주를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역량 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