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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가정위탁 형제, 고속도로 장학생 선정

김성오 기자 입력 2022.12.23 10:41 수정 2022.12.23 10:41

2022년 선발사업에 선정… 총 500만원 장학금 지원

한국도로공사에서 지원하는 ‘2022년 고속도로 장학생 선발 사업’에 완주군가정위탁아동 2명(형제)이 선정됐다.

지난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기 위한 장학사업이다.

선정된 가정위탁아동 형제들은 총 500만원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됐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에서 차별받지 않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서비스 연계·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0년 10월부터 아동보호 전문 인력인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해 부모부재 등으로 보호조치가 필요한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양육 상황 점검, 보호 종료 후 사후관리까지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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