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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전화금융사기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김성오 기자 입력 2022.12.16 10:59 수정 2022.12.16 10:59

완주경찰서, 용진농협 직원에 감사장·보상금 전달

완주경찰서(서장 박종삼)가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용진농협 직원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수여했다.

위 농협 직원은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는 메시지를 받고 농협에 방문하여 대출금을 모두 갚겠다며 다액의 현금을 가져 온 고객을 수상히 여기고, 고객의 핸드폰을 확인해본 후 원격조정 어플이 설치된 것을 확인하여 전화금융사기임을 감지, 피해자를 설득하여 약 2천5백만원 피해를 예방한 공로다.
↑↑ 완주경찰서가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용진농협 직원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에 완주경찰서장은 평소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하며, 군민의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 등을 전달했다.

박종삼 서장은“경찰-금융기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금융기관에서도 전화금융사기 의심 시 적극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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