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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체육회, 전북도민체전 준비 만전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8.05 10:22 수정 2022.08.05 10:22

지난해에 이어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구슬땀 흘려
이종준 회장 등 임직원, 훈련 현장 방문 선수 격려
풋살 6연패 도전… 테니스·검도·당구, 메달 기대

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전북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종합 2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이뤄낸 만큼 올해도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종목별 대표선수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연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종준 회장을 비롯한 완주군체육회 임원들도 8월 한 달 동안 전북도민체전 훈련 현장을 방문, 선수들을 응원·격려하는 등 사기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남원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9회 전북도민체전’에 완주군은 53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학생부는 4개 종목에 39명이, 일반부는 30개 종목에 382명이 각각 참가,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타 시군과의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해 완주군이 종합 2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풋살과 테니스, 당구, 검도 등 4개 종목이 올해도 기대만큼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지난해 5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풋살 종목이 올해도 좋은 결과를 얻어 6연패라는 대기록을 남길지 주목된다. 전국대회에서 수없이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적수가 없는 만큼 목표를 무난히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3연패에 도전하는 테니스도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된다. 대표 선수들은 국제규격을 갖춘 16면의 완주테니스코트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이와함께 체전 사상 첫 종합 1위의 감격을 누린 검도와 당구, 고리걸기 등 3개 종목도 올해 2연패를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은 “지난 해에는 코로나19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선수들과 종목별 회장, 감독, 완주군체육공원과, 완주군체육회 임직원 들이 함께 열심히 땀흘려 도민체전 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면서 “올해도 더 좋은 성적을 이뤄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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