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감독 정환기)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상승세의 기운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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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전주신문 |
지난 달 29일 완주군은 ‘제48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이한빛 선수가 금메달을, 손세련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달 22일부터 28일까지 7일 동안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펼쳐졌다.
대회 결과, 자유형 65kg급에 출전한 완주군 여자레슬링팀의 간판 이한빛 선수는 예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손세련 선수는 자유형 53kg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선수단은 쉴 틈도 없이 오는 10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곧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한순철 체육공원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쉴 새 없이 훈련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단의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면서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멋진 활약으로 완주군의 위상을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