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민선8기 핵심과제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공모전을 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지난 달 29일 완주군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스마트 그린 완주 만경강 아이디어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대상은 완주군민과 완주군 소속 공무원이며 ▲생태·환경 ▲문화·삶의 질 ▲관광·일자리 ▲미래형 행복도시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군은 주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새로운 착안점을 도출해 행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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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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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문고 공모제안 사이트, 이메일, 우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동일 내용의 경우, 먼저 접수된 것을 선정한다.
또한 심사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경제성 및 효율성, 군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실무심사위원회 1차 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로 이뤄진다.
수상결과는 군 홈페이지 게재와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군수 표창과 함께 최우수(1) 100만원, 우수(3) 50만원, 장려(5) 30만원 등 포상금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이희수 기획감사실장은 “우수 아이디어는 내용을 구체화해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우수 제안자는 완주군 정책 모니터링단과 민관 정책 거버넌스 등을 통해 군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는 민선8기 완주군 1호 결재 사업으로, 완주군의 역사, 문화적 정체성 확립은 물론, 수소산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과 만경강을 중심으로 완주군의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