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완주군지부(회장 이승용)는 지난 달 28일 봉동읍 소재 완주군민간협력센터 2층에서 지역공동체 실현운동의 일환으로, ‘반려식물 심기 체험 사업’을 실시했다.
사업에 앞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가족단위 신청이 많을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새마을문고 완주군지부 내 재능기부동아리(회장 조인자)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다육식물을 직접 심고, 다육의 종류, 특성, 키우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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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문고 완주군지부가 지역공동체 실현운동의 일환으로 반려식물 심기 체험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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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와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키우는 활동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에 좋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특별한 방학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용 회장은 “최근 플랜테리어나 오피스 가드닝 등 식물을 통한 정서적 안정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앞으로 자연과 환경을 테마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