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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신속 대응 인명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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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최근 삼례읍 소재 종합폐차장에서 119구조대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통사고 대비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현장활동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대응을 위해 차량 전복, 화재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대처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완주소방서 119구조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훈련에서는 폐차 예정인 실물 차를 활용해 교통사고 유형별 구조장비 선정 방법, 사고 차량 접근 및 안전조치, 차량 파괴 등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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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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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훈련 내용은 ▲사고 차량 안전화(이동/흔들림) 및 위험요인(전기/연료) 제거 훈련 ▲사고 유형별 구조장비 활용 맞춤형 인명구조기법 숙달훈련 ▲차량 절개 및 파손에 의한 요구조차 충격 방지 조치 강구 ▲구조 대원 안전사고 방지 및 현장 2차 사고 예방 현장 안전관리 등이다.
박덕규 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이 어렵고 다양한 변수가 상존하고 있어 철저한 훈련이 요구된다”라며 “다각적인 인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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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관련시설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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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가 폭염기를 대비해 관내 폐기물 관련시설 21개소에 대해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폐기물 관련시설은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라, 자연발화 등 열 축적이 용이해 주요 화재로 꼽히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다. 최근 5년간 폐기물 관련시설 화재 17건으로 부상 1명, 재산 620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일반 건축물과 달리 폐기물 관련시설은 화재안전분야 관리·감독 의무 및 소방시설 적용기준이 미흡에 화재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다음 달 8일까지 ▲폐기물 관련시설 소방시설 유지· 관리 및 무허가 건축물 설치 여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및 특수가연물 관련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성상에 적응력이 있는 소화기 비치 안전교육 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관련시설 서한문 발송, 언론 및 SNS 홍보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화재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박덕규 서장은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진압에 장시간 소요되고 환경오염 등의 피해가 크다”라며 “관계자께서는 자율 안전관리에 각별히 노력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름철 폐기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연성 증기, 미분 발생 우려있는 경우 통풍·환기 조치, 자연발화 위험 있는 물질 저장 시 온도 상승 방지 조치, 폐기물 쌓는 면적 등을 충분히 띄어 열축적 방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