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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이 있어 따뜻한 완주군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4.22 09:52 수정 2022.04.22 09:52

단체·기업·개인 등 이웃사랑 실천 동참 이어져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감하며 기부문화 확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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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용진읍에 1천만원 상당 화장품 기탁
▶복지시설 차량 기부이어 두 번째 선행 베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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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읍에 소재한 주식회사 이솔(대표 황성진)이 완주군 취약계층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최근 용진읍(읍장 정회정)에 1000만원 상당의 크림과 선스틱 등 화장품 2000여개를 기탁했다.

‘이솔’은 화장품 회사로, 용기나 포장을 최소화해 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위안부 피해할머니 지원사업, 호주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후원 등 여성인권과 사회문제 해결 관련 후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앞서 완주군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황성진 대표는 “이제는 지역을 위한 봉사를 시작할 차례인거 같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 추천해 달라”고 전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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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딸기 농장, 딸기에 사랑 싣고~
▶봉동읍에 제철 딸기 15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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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읍 소재 ‘완연한 딸기 농장(대표 이완연)’이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봉동읍(읍장 강명완)에 딸기 15박스를 전달했다.

‘완연한 딸기농장’은 수년째 제철 맞은 딸기를 봉동읍에 후원해오고 있는데, 이번 15박스 이외에도 올해에만 일곱 차례에 걸쳐 47박스를 전달했다.

이 대표가 기부한 딸기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철 과일 구입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아동세대에 주로 지원됐고, 봉동희망나눔가게에도 전달, 소외이웃 맛 볼 수 있게 됐다.

이 대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집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직접 농사지은 영양가득 딸기를 맛보며 위로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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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 21세기 부동산 최평식 대표, 나눔 이어가
▶삼례읍에 1천만원 쾌척…2020년부터 매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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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읍(읍장 이정근)에서 꾸준히 희망을 나누는 기부자가 있어 화제다. 바로 삼봉 21세기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최평식(63)씨가 주인공이다.

그는 최근 복지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최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삼례읍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첫 해와 이듬해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현금 기부는 물론, 작년과 재작년에는 100만원 상당의 국가재난지원금과 상생지원금 카드를 수령 즉시 본인보다 더 필요한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한냇물 나눔가게에 전달했다.

최 대표는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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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미소심는치과, “주민을 미소짓게 하다”
▶화산면에 칫솔 5400개·사과 60박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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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에 위치한 미소심는치과(대표원장 이원용)는 지난 13일 화산면(면장 박도희)에 1400만원 상당의 칫솔과 180만원 상당의 사과를 각각 기탁했다.

면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 해달라며 칫솔 5400개와 사과 60박스를 전달했다.

이원용 대표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일상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소심는치과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 구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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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면지사협,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
▶‘2022 사랑 가득한 밑반찬 나눔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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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문우 면장·최봉구)가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면에 따르면 이달부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2022 사랑 가득한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지정기탁금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조리가 어려운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독거장애인 등 소외계층 15가구에 위원들이 월 2회 격주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는 활동으로 이뤄진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건강을 챙겨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는 경천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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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읍, 청소년 장학금 지원 계속돼
▶중·고등학생 7명에 한냇물 장학금 29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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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읍에서 청소년의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한 장학금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근·임공택)는 청소년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2022년 한냇물 장학금’ 290만원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냇물 장학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추천한 중위소득 100%이하의 학생 7명을 선정, 졸업 시까지 매년 1회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에 이어 전북하이텍고 2명, 한별고 2명 등 4명에게 각각 50만원, 삼례중 3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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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여성단체협의회, 13개 읍면 반찬 나눔
▶이서면 시작으로 순회…불고기, 북엇국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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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가 지난 12일 이서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을 찾아가 반찬 나눔행사를 전개한다.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2022 찾아가는 사랑 나눔 읍·면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 것.

이서면에서는 여성단체 회원 및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김치, 돼지불고기, 메추리알장조림, 북엇국 등을 손수 만들어 100가정에 전달했다.

천경욱 회장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사랑을 듬뿍 담아 정성껏 마련한 반찬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과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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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면, 독거노인 수급자 집수리 지원
▶장판 교체, 주변정리 등 쾌적한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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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면은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일 면장·정규호)위원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 수급자 가구의 집수리 지원활동을 펼쳤다.

상관면 마수대 마을에 사는 독거노인 A씨는 비만 오면 바닥에 물이 차서 매번 닦아야 하고, 구석진 습한 부분에 곰팡이가 피고, 벌레들이 생겨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이 겪었다.

이에 상관면 맞춤형복지팀은 사례사업비로 장판을 교체하고, 위원들은 주변정리 등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일 상관면장은 “힘을 모아 집수리를 한 뒤 달라진 집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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