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치분권포럼 완주지부(대표 최길용. 이하 ‘완주자치분권포럼’)가 식목일인 지난 5일 완주군 내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마련, 관심을 모았다.
완주군청 본관 앞에서 박성일 군수, 김재천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 번째 동행으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후원을 받아‘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한 것.
앞서 완주군은 지난 해 10월 행복얼라이언스와 결식우려아동 문제의 선제적 해결을 위해 ‘완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협약을 통해 완주자치포럼은 ‘완주 행복 두끼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 한 해 동안 완주시니어클럽(관장 최명선)과 연계해 완주군 내 아동 50명에게 하루 한 끼 도시락을 제공키로 약속했다.
또한 성탄절을 맞아 ‘행복 두끼’ 5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해 12월 25일, 5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세 번째 동행으로 완주군과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으로부터 각각 50명씩 추천 받은 100명의 아동들에게 비타민을 비롯 치약, 칫솔, 홍삼젤리, 백팩, 잼, 크로스백, 생리대, 건파인애플 등 25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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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치분권포럼 완주지부가 관내 아동들을 위한 선물꾸러미를 마련,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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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용 대표는 “우리 자치분권포럼 완주지부가 자치분권이 이양되는 시점에서 본연의 역할인 주민자치 참여, 주민자치발안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과 지역주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외에도 1년에 2회 이상 완주군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선물꾸러미 등 사회공헌 사업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대표적 과제 중 하나인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하는 105개 기업, 30여 개 지방정부, 시민이 협력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들을 위한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 주식회사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연결해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창출하는 일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