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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완주군, ‘올해의 책’ 선정 발표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4.01 10:25 수정 2022.04.01 10:25

연이와 버들도령·긴긴밤·불편한 편의점 등 3권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은 지난 23일 모든 연령이 두루두루 함께 읽을 수 있는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했다.

2022년도 완주군 올해의 책은 ▲어린이부문-백희나 「연이와 버들도령」 ▲청소년부문- 루리 「긴긴밤」 ▲성인부문- 김호연 「불편한 편의점」 등이다.

선정은 독서모임 대표와 위원, 사서를 포함한 모든 군민이 선정 주체가 돼 온·오프라인을 통한 후보도서 추천과 투표로 이뤄졌다.

이러한 과정을 반영해 ‘책 읽는 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가 올해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
↑↑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이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했다. (사진 왼쪽부터)긴긴밤, 불편한 편의점, 연이와 버들도령.
ⓒ 완주전주신문

완주군은 올해의 책 굿즈 제작과 사진·문구 공모전, 저자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사회적으로 고립 된 계층들이 많은 것 같다”며 “올해의 책을 함께 읽음으로써 사회적 독서(social reading)를 활성화하고, 독서를 통해 사회적 고립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1년부터 책 읽는 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를 통해 올해의 책을 선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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