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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걷기·글램핑으로 봄날 즐기기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4.01 09:45 수정 2022.04.01 09:45

어슬렁어슬렁 전북여행 길투어 행사 진행

구이면에서 전북도-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하나투어가 각각 두 가지 봄 여행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우선 지난 26일 ‘어슬렁어슬렁 전북여행 길투어’ 첫 번째 행사로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를 진행했다. 앞서 온라인을 통해 도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구이농협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술박물관을 거쳐 망산마을과 모악호수마을까지 연결된 8.8km 구간을 3시간30분 동안 걸으며 구이저수지와 매화, 진달래꽃 등을 사진에 담았다.
↑↑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하나투어는 완주군과 공동 기획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아마존 카라반파크에서 ‘카라반 글램핑 여행’을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 역시 온라인을 통해 예약한 전국의 150여명의 캠핑 매니아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카라반 트레일러와 글램핑 테라스가 연결된 카라반 글램핑을 즐겼다.

늦은 밤에는 기존 야외 물놀이장에 마련된 미니콘서트장에서 가수 김나영·안다은씨의 공연을 즐겼다.

이번 이벤트와 함께 완주군은 주변 관광지 입장권, 전북투어패스카드, 로컬푸드 직매장 사용권 등을 엮은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한편, 완주군은 이번 특별여행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개별 여행객을 위한 건축문화기행, 노르딕 숲 트레킹, 만경강 걷기, BTS(방탄소년단) 힐링로드 투어 등 상품을 기획, 관광객 모집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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