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삼례읍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했던 삼례 ‘함께하는 교회’에서 올 해도 사랑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4일 삼례읍(읍장 이정근)에 따르면, 함께하는 교회(담임목사 박남일)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6명에게 새학기 장학금으로 1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교회는 지난해부터 삼례읍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은 물론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한냇물 나눔가게에 정기적으로 식료품을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종교기관이다.
|
 |
|
↑↑ 취약계층 청소년 및 이웃을 위한 지원을 실천하고 있는 함께하는 교회가 삼례읍에 장학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
박남일 목사는 “새학기가 시작되고 학생들이 가장 기대감과 설렘을 갖게되는 3월을 맞이하여 지역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코로나로 순탄하지만은 않은 학교생활일지라도 자라나는 학생들은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따뜻한 희망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학생들도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함께하는 교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