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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달영 사무국장 |
ⓒ 완주전주신문 |
완주군체육회 임달영(66) 사무국장이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에 따르면 임달영 사무국장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완주군통합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2016년 7월 완주군체육회로 명칭이 바뀌었지만 사무국장을 계속 맡아왔고, 2020년 2월 14일 첫 민간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이종준 회장을 보좌하며 지금까지 중책을 수행하고 있다.
임 사무국장은 그간 탁월한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학교체육, 스포츠클럽 등 완주군 체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침체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매년 각종 대회에서 완주군이 상위 입상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실제 그는 봉동생강골 비롯 고산생태공원, 이서지사울공원 등 관내 7개 파크골프장(126홀)을 활용, 군수배 등 대회 유치를 통해 파크골프 대중화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는 완주군이 도내 파크골프 메카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난 해 완주군이 도민체전에서 종합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데에는 그가 평소 체육회 산하 종목 단체 임원 및 선수들과의 두터운 친분을 쌓으며 지원·격려했던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그는 동호인 간의 친목도모와 함께 엘리트 선수 발굴 및 우수선수의 체계적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달영 사무국장은 “부족한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완주군 체육 발전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