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이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농협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통해 경영 안정에 큰 보탬이 돼 준 18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꾸러미를 선물했다.
꾸러미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식용유, 밀가루, 떡국떡, 1회용 팩·장갑, 당면, 키친타올 등 평소 가정에서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으로 실속 있게 담았다.
특히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원복순)회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꾸러미 포장 봉사에 발 벗고 나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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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동농협이 설 명절을 맞아 조합원들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선물했다. 사진은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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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봉동농협은 지난 해 설날과 추석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외롭고 힘들게 보낼 조합원들을 위로코자 전조합원들에게 떡국떡과 4종 고급유세트, 8종 꾸러미를 각각 선물한 바 있다.
김운회 조합장은 “올 설날에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가족들과 떨어져 보낼 조합원들을 위로하고자 꾸러미를 마련했다”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리 봉동농협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무한 신뢰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님들의 실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