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치분권포럼 완주지부(위원장 최길용)는 지난 15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창립식에는 코로나19방역수칙을 준수하에 안호영 국회의원, 송지용 의장과 두세훈 의원을 비롯한 전북도의원, 서남용·임귀현·윤수봉·유의식 군의원, 자치분권포럼 이명연 이사장과 최길용 완주지부 위원장 및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식에서는 완주지부 위원장, 부위원장, 상임이사와 함께 대외협력을 비롯 40여개 분과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선 전북지역 11명의 위원 및 위원장에게 오인섭·진재석 자치분권포럼 공동대표가 전북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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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치분권포럼 완주지부가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사진은 창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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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완주에서는 최길용 위원장과 이병인 상임이사 등 2명이 표창장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이날 창립식에서는 노성원 전북기획위원장이 연혁보고를, 안호영 국회의원과 송지용 도의장이 각각 완주지부의 첫 걸음을 응원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 메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명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완주지부가 창립식을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창립식을 계기로 완주지부가 지방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적 큰 흐름에 따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함께 걷는 행복’ 지역균형발전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분권포럼은 행정안전부 소속의 지역 균형발전과 자치·재정분권에 관한 전국 사단법인이다.
또한 기획재정부 지정 기부금단체로 등록돼 기부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지역 현안 발굴과 정책을 연구할 수 있는 자치분권포럼연구소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부설기관으로 자치분권방송국을 개소, 지역의 관심 있는 회원들을 기자로 육성, 지역발전을 위한 뉴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완주지부는 40여개 분과에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