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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박성일 군수, 소통과 공감의 읍·면 연초방문 시작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1.14 10:46 수정 2022.01.14 10:46

11일 소양면·동상면을 시작으로 24일 경천면 마무리
선거법과 방역수칙 준수, 최소 인원으로 참석자 제한
“여민유지 자세로 군민의 뜻 받들어 군정 실현” 강조

박성일 군수가 임인년(壬寅年)새해를 맞아 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읍·면 연초방문에 나섰다.

박 군수는 지난 11일 소양면과 동상면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9일 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눠 1~2개 읍면을 방문, 지역 현안을 청취한다.

박 군수는 먼저 방문 첫날인 11일 오전 소양면을 찾았다. 박 군수는 “소양면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최고의 관광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말문을 연 뒤 “올해 ‘군민의 뜻을 받들어 군정을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여민유지(與民由志)’를 사자성어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 한해 여민유지의 자세로 군민 행복을 군정의 최고 가치로 생각하고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임인년 새해를 맞아 박성일 군수가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읍면 연초방문에 나섰다. 사진은 동상면 연초방문 간담회 모습.
ⓒ 완주전주신문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변이 바이러스 발생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고, 선거법상 허용 범위 안에서 퇴직이장 감사패 전달과 읍·면정 보고, 소통과 공감대화, 기념촬영과 폐회 등 1시간가량의 약식으로 진행했다.

박 군수는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더 낮은 자세로 듣기 위해 연초 방문을 시작했다. 앞으로 이어질 11개 읍·면 방문에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며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올 한해 군민들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군수의 2022년 읍·면 연초 방문은 △11일 소양·동상면 △12일 고산·비봉면 △13일 운주면 △14일 화산면 △17일 구이·상관면 △19일 봉동·용진읍 △20일 삼례읍 △21일 이서면 △24일 경천면 순으로 일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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