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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권 대표 |
ⓒ 완주전주신문 |
정성권 운주면교육공동체 대표가 10년 넘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쳐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 미담이 되고 있다.
정 대표는 올해 운주초와 운주중 졸업생 11명에게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정 대표는 사재를 출연, 지난 2011년부터 운주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특별한 애정은 운주면교육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졌다.
실제 정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운주면교육공동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운주초 체육관·도서관 준공, 농촌유학센터 유치, 운주중 체육관 준공 등 지역학교 발전에 함께 힘을 보탰다.
향후 장학회 설립을 추진하고, 제5대 운주면교육공동체 대표로서 장학금 지원, 해외 교환학생 파견, 운주농촌유학센터 활성화 등 소멸위기의 지역 학교를 살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정성권 운주면교육동공체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없는 지역은 미래가 없다’는 절박하고 절실한 심정으로 장학사업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지역 학교를 살리는데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대표는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농식품 마케팅 전문과정을 수료했다. 제5대 완주 흑곶감축제 총괄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운주면 피묵마을 이장, 하나원리조트 이사, (사)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정회원, 운주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바르게살기운동 운주면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