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23일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시상했다.
수상자는 △김창수 도로교통과 주무관(최우수상) △이미영 보건관리과 팀장·김명숙 문화관광과 주무관·나상운 농업축산과 주무관(우수상) △임민선 교육아동과 주무관·정선미 먹거리정책과 주무관·유학희 도시개발과 주무관·박건우 재난안전과 주무관·김태진 동상면 주무관 등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12명을 대상으로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등 9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창수 주무관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마을과 소재지를 연결하는 마을버스를 도입하고,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제 방식을 적용하는 등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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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이고 적극적 자세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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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을 받은 이미영 팀장은 지역 내 산발적 감염과 사업장내 집단감염을 동시 대응하는 ‘투 트랙 방역’으로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했고, 김명숙 주무관은 2021~2022 완주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전략적 홍보마케팅으로 ‘감성여행도시 완주’ 브랜딩을 강화했다.
또한 나상운 주무관은 찾아가는 동물등록, 유기견 24시간 전담관리 등으로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적극 해결하는데 기여했다.
선발된 공무원은 선정 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특별 휴가, 포상금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 속에서 공직자의 적극행정은 필수 조건이다”며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을 계기로 공직자의 자발적인 적극행정 참여를 유도하여 군민 행복 완주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