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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삼례농협 감자공선회, 첫 출하식 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21.12.31 10:15 수정 2021.12.31 10:15

총 23농가로 구성…서울 가락동시장 등에 540여 톤 공급할 예정
강신학 조합장, “농업인이 유통 부담 덜고 생산 집중토록 최선”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은 지난 22일 삼례읍 해전리 1004-11 번지 일대에서 ‘감자 공선회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하식에는 강신학 조합장을 비롯한 삼례농협 임직원, 송지용 전라북도의장, 완주군의회 유의식·윤수봉·이경애 의원, 감자공선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삼례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출하된 삼례 감자는 GAP(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인증을 받아 고민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안전먹거리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전분 성분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 삼례농협 감자공선회가 감자 출하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출하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강신학 조합장은 “삼례 농협 감자공선회 첫 출하식을 열게 돼 기쁘다”면서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삼례농협이 앞으로 농업인들이 유통에 대한 고충을 덜고,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 23농가로 구성돼 있는 삼례농협 감자공선회는 25ha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공동선별을 통해 540여 톤을 생산, 엄격한 선별을 통해 서울 가락시장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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