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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 ‘힐링’ 선사

김성오 기자 입력 2021.11.04 16:00 수정 2021.11.04 04:00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코로나 블루 극복연수 투어 진행
자율연수·업무교류활성화연수로 나눠… 힐링 시간 가져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하)는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적인 노고를 하는 사회복지종사들에게 잠시 여유를 가지며 코로나 19로 생긴 우울감을 극복하고 사회복지사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하고자 ‘코로나 블루 극복연수 투어’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전북권1(자율연수), 제주도2(업무교류활성화연수)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난 10월 14~15일(1박 2일)에 걸쳐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자율 연수가 먼저 진행되었다.

연수는 코로나 19상황을 고려하여 각 사회복지시설 동일 기관 팀원 4명을 한 팀으로 구성하여 총 9팀을 선정하여 장소는 물론이고 숙박, 체험 등 지원금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지원했다.
↑↑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코로나블루 극복연수 투어(사진)를 진행했다.
ⓒ 완주전주신문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한이 있었던 업무 직종의 사람들이 답답하고 소통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코로나 블루 극복연수를 통해 팀원들과 가까워지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평소에 해보지 못한 체험과 힐링과 쉼이 필요했던 시기였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번아웃을 극복하고 동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서 남은 올해도 열심히 달려보겠다는 마음을 다지지는 등 연수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었다.

이중하 협의회장은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진정한 쉼을 준 것 같아서 함께 뿌듯한 마음이 들었으며 이번 연수를 토대로 내년에도 좋은 연수를 기획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두 번째 연수(11월 4~6일)에서도 완주군사회복지협의가 제주와 업무교류활성화 협약을 통해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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