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가 코로나19, 국민지원금, 생활민원 등 관련 대책을 꼼꼼히 챙겨 추석 연휴기간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지난 6일 박 군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4차 대유행 속에 맞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방역망 구축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완주군의 경우 혁신도시 갈산리 지역이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그 외 지역은 2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박 군수는 “연휴기간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꼼꼼히 챙기지만, 주민들의 자발적 실천도 중요하다”며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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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 군수가 확대간부회의(사진)에서 국민지원금 등 대책을 꼼꼼히 챙겨 추석 연휴기간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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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부터 5일 동안 완주군공원묘지를 휴관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6일부터 17일까지 미리 성묘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물가관리, 도로변 환경정비, 생활 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등 생활민원 처리의 비상대응체계를 구축, 연휴기간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오는 13일부터 지급되는 가운데 박 군수는 각 지역의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주민 편의를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박 군수는 “읍·면장은 주민들의 여건을 충분히 파악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국민지원금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