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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도쿄올림픽지도 독도 표기 영유권 도발 규탄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7.16 09:22 수정 2021.07.16 09:22

서남용 의원, 1차 본회의에서 대표발의·결의문 채택

서남용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이 공동발의를 통해 독도를 도쿄올림픽조직위가 일본 영토로 공식 홈페이지에 표기한 것은 대한민국 주권을 침해하고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결의문을 채택했다.

ⓒ 완주전주신문
대표발의에 나선 서남용 의원은 “일본 정부는 도쿄 올림픽과 관련해 자국지도에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표기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을 모욕하고, 국제적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을 이용해 군국주의적 침탈행위를 시도하고 있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결의문에 따르면 국제적 화합의 장인 올림픽을 국토 침탈의 기회로 악용하는 일본정부와 일본 올림픽위원회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 올림픽조직위원회가 대한민국과 일본을 다른 기준을 적용해 국제기구로서의 위상 추락과 올림픽 정신과 가치를 무시하고 있다.

결의문은 청와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올림픽위원회, 주 대한민국 일본대사관 등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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