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명 제31대 완주군 부군수가 지난 1일 취임했다.
신임 김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실과소를 방문, 부서별 주요 현안을 파악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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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명 부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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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군수는 1963년 정읍에서 태어나 이리고등학교,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9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13년 전라북도 행정사무관 승진 이후 인재개발원 전문교육과장, 노인장애인복지과 노인복지과장, 미래산업과 신산업기획팀장, 정책기획관실 경영평가팀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에 파견근무를 하는 등 전라북도뿐 아니라 중앙부처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었던 데에는 뛰어난 판단력과 추진력은 물론 특유의 성실함을 인정 받았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김성명 부군수는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많은 완주군에 오게 돼 어깨가 무겁고 부담이 크다”면서도 “임기동안 박성일 군수님을 비롯한 완주군 전직원들과 소통하면서 대한민국 으뜸도시 도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