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의 나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일 완주군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하는 의료진들에게 쑥인절미(4말)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앞서 지난 달 30일에도 ‘힘이 난 닭 나눔 행사’를 열고, 완주군 내 장애인단체와 지역아동센터 등 12곳에 생닭을 지원했다.
이와함께 지난 5월에는 운주 지역 노약자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주면에 마스크 2만장을 기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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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연 완주군장애인연합회장(맨 우측)이 보건소에 쑥인절미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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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같은 달 3일에는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TV가 고장 나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운주 주암마을 한 장애인 가구에 TV를 선물하기도 했다.
김덕연 회장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덕연 회장은 지난 3월 19일 총회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사)완주군장애인연합회 제7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