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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詩) 입 그리고 마스크
admin 기자
입력 2021.07.09 09:29
수정 2021.07.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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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그리고 마스크
↑↑ 최정호 시인
ⓒ 완주전주신문
맹견은 입마개가 있다
사람을 물지 못하게 씌우는 굴레다
소도 망을 씌우니
곡식을 맘대로 뜯지 못하는 독쇄고
말은 재갈을 물리니 고개를 숙이는 종이다
우리들도 마스크를 쓴다
춥지도 않은 여름날
귀신같은 코로나 두려워
눈 아닌 코와 입을 가리는 것이다
마스크는 침투하는 세균과
빠져나가는 바이러스를 검문하는 차단막인데
입으로 나오는 참기름 바른 말 붙들 수 없고
깃털 없이 그물 망 뚫으니
칼 보다 날카롭고
총알보다 빠른 혓바닥의 창작물
최첨단 마스크도 무용지물이다
최정호=시인/국가유공자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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