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새마을회(회장 구생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파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찾아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지난 8일 펼쳐진 이번 농촌 일손돕기 봉사에는 전주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들도 함께 참여, 화산면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노동자를 구할 수 없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돕고, 양파가 필요한 지도자들은 산지 가격으로 양파를 구입하고 주변에 홍보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완주군과 전주시 새마을지도자들은 일손돕기 봉사를 마치고 다과를 나누며 앞으로 완주군과 전주시 지회의 교류 활동을 활발히 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