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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김성오 기자 입력 2021.06.11 10:31 수정 2021.06.11 10:31

국가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 담아 전달
봉동읍, 관내 32가정에 명패 전달
비봉면, 문창주 씨 등 5가정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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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동읍, 관내 32가정에 명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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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읍장 강명완)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힘쓰고 있다.

봉동읍은 지난달 31일 관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32명을 대상으로 자택을 직접 방문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전몰군경유족 이양순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리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국가를 위한 큰 희생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 봉동읍(사진 좌)과 비봉면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찾아 ‘국가 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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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봉면, 문창주 씨 등 5가정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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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비봉면(면장 유원옥)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비봉면은 최근 관내에 거주하는 문창주(만 72세)씨 가정에 ‘국가 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았다.

문씨는 6.25전쟁에 참여한 故문홍탁 유공자의 아들이다. 故문홍탁 유공자는 1950년 12월경 6.25전쟁에 참여해 다수의 전투에 참전한 후 부상으로 51년 11월경에 전역했다.

비봉면은 이외에도 5명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직접 달아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공훈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명패를 달아드리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예우와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국가유공자의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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