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읍면소식

봉동농협, 사업이익 농업인에 환원 ‘호평’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4.16 10:59 수정 2021.04.16 10:59

2020년산 자체수매조곡(벼)재배 농가 대상
400여 농가에 7천360여만 원 사후 정산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가 ‘2020년산 자체수매조곡(벼)’재배 농가(조합원)를 대상으로 판매이익 사후정산금을 지급, 호평을 받고 있다.

↑↑ 김운회 조합장
ⓒ 완주전주신문
이는 영농의욕 고취는 물론 농가소득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봉동농협은 지난 7일과 8일과 매취 판매사업 리스크관리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참고로 수매가격을 조정하려면 매취 판매사업 리스크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결과 이사회 보고 후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12일 봉동농협에 따르면 환원금액은 가마당 2천 원씩 총 36,803가마에 73,606, 000원으로, 지난 8일 수매에 참여한 400여 농가에 사후 정산했다.

김운회 조합장은 “코로나19장기화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 봉동농협은 더욱더 신뢰를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취사업’이란 농가들로부터 수집한 농산물을 자체 비용을 들여 구입한 뒤 시장에 되파는 사업방식으로, 농가에게는 안정된 소득을 미리 보장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