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주민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일상 속 걷기실천 챌린지’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완주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량 감소와 배달음식 섭취량 증가에 따라 비만율이 상승하고 있어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독려하는 걷기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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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전주신문 |
이벤트는 모바일 어플 ‘워크온’ 내 완주군 커뮤니티에서 진행되는데,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총 8만보를 걸어야한다. 단, 1일 8천보로 제한된다. 목표를 달성한 자 중 선착순 245명에게 관내 소상공인 연계 이용쿠폰(1만원권)을 모바일로 제공된다.
모바일쿠폰은 지난달 30일 완주군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이디야 완주제일점 △파리바게트 완주첨단점 △카페삼월 △카페라온 △삼례책마을협동조합 △마실 △파리바게트 혁신스타점 등 7개소 중 1개소를 선택, 이달 2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어플 ‘워크온’을 설치한 다음, 완주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290-3005)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이때에, 비만 예방을 위하여 일상 속 소소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진행할 다양한 이벤트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