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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박성일 군수, 방역수칙 준수 등 공직자로서 모범 강조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4.09 10:26 수정 2021.04.09 10:26

직원 대상 서한문 통해 “격무 인내 직원들에 눈물 나도록 감사”표해

박성일 완주군수가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방역수칙 준수 등 공직자의 모범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박성일 완주군수
ⓒ 완주전주신문
지난 1일 박 군수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역학조사, 전수검사, 자가격리자 관리, 백신접종 추진, 현장방역 등의 격무에도 묵히 전 직원이 일사분란하게 방역에 임해 줘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직원들의 고생과 인내가 있기에 10만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3차 대유행이 아직 수그러들지 않고, 전국적인 확진자 수도 하루 평균 500명에 달하고 있어 걱정”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박 군수는 “작년 11월까지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우리 지역이 같은 해 12월 급격한 확산세를 보였으며, 올해 들어 3개월 만에 작년 발생 숫자보다 많은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와 관련, “최근의 코로나19 상황을 본다면 어느 누구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긴박한 상황”이라며 “부서별 방역관리자는 1일 3회 이상 소독과 환기를 강화해 주고, 소속 직원이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퇴근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끝으로 “직원들도 코로나19 상황을 위중하게 생각하고 5인 이상 집합금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밀집·밀폐된 장소나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는 등 엄중한 시기에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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