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ㆍ진안ㆍ무주ㆍ장수)이 전라북도와 완주군, 쿠팡(주)의 투자 협약 체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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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영 국회의원 |
ⓒ 완주전주신문 |
이날 협약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박대준 쿠팡(주)대표, 송지용 전북도의장, 김재천 완주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 협약에 따라 쿠팡(주)은 2022년 착공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내 2만평 부지에 1,300억원을 투자해 2,000여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있는 대규모 완주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특히 안호영 의원이 전북권역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쿠팡에 투자를 요청, 협약에 물꼬를 튼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안 의원은 쿠팡(주) 박대준 대표와 면담 자리에서 국토의 중앙에 있는 지리적 접근성, 3개의 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망, 집적화된 산업단지 등 기업 친화적인 완주군의 장점을 홍보했다.
안 의원은 “전라북도와 완주군이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지난 11일 뉴욕 증시 상장을 성공리에 마친 쿠팡(주)의 전라북도와 완주지역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ㆍ소상공인ㆍ농민 등이 생산하는 생산품을 유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 한다”며 투자 협약 당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특히 “쿠팡(주)은 노동자의 안전, 노동환경 등 처우개선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