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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경천애인 징검다리길, 펫 친화관광지로 기대 모아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4.02 10:25 수정 2021.04.02 10:25

한국관광공사 ‘반려견과 함께 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선정

경천애인 징검다리길이 ‘펫(pet. 애완동물) 친화관광지’로 지정돼 관광활성이 기대된다.

군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 공모에 선정, 최근 공동 선정된 6개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에어비엔비, 펫츠고트래블이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펫 관광 협력사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정된 ‘경천애인 징검다리길’은 경천애인농촌학교 온돌초가를 경험할 수 있으며, 만경강 수계인 구룡천이 흐르고 주변 풍광 숲이 빼어난 곳이어서 체류형 펫 관광지로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 경천애인 징검다리길(사진)이 한국관광공사 ‘펫(애완동물) 친화관광지’로 지정돼 관광활성이 기대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또한 봄철에는 벚꽃길, 여름철에는 신록이 우거지고, 주변에 편백숲길도 조성돼 있어 도보 산책길로 최적이라는 평이다.

군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안심 걷는 길 안내판과 펫티켓(반려동물 기본예절) 안내판을 설치하고, 편의시설 확충과 체류형 관광코스 상품화 등을 발굴·운영 할 예정이다.

라태일 완주군부군수는 “반려동물 1500만인 시대를 맞아 관광산업에 선도적으로 변화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고려해 일반 관광객들에 불편함으로 없도록 펫티켓을 준수하도록 철저한 계도와 편의시설 보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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