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0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순창농협, 전북지리산낙농농협과 함께 그룹별 1위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농축협의 경영상태와 수익성, 여신건전성, 고객관리 및 소비자보호, 리스크 관리와 사고예방 등 신용사업의 전반을 종합평가해 주어지는 상으로 신용사업부문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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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학 조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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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를 비롯 34개 항목의 상호금융사업 전반에 대해 이뤄졌으며, 삼례농협을 포함 도내 13개 농축협이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달 22일 농협 전북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삼례농협은 그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은 물론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상생금융 실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룬 점이 수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고객관리 등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는 평가다.
강신학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 사상 초유의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과 조합원이 삼례농협을 위해 한마음이 돼 이룬 쾌거”라며 “이를 계기로 한 층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삼례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