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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4.02 09:51 수정 2021.04.02 09:51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업무협약 체결 및 포럼 열어 ‘주목’

완주군이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지난 24일 완주군은 한국스마트관광협회(협회장 이영근)와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포럼을 열어 주목을 받았다.

완주군과 한국스마트관광협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로컬관광크리에이터 육성과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완주형 관광모델 발굴, 스마트 관광서비스 등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스마트 관광서비스는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한 것으로 스마트경험(AR/VR기술), 스마트편의(예약, 결제), 스마트서비스(챗봇, 로봇), 스마트모빌리티(공유플랫폼), 스마트플랫폼(AI, Data) 등을 포함하고 있다.
↑↑ 완주군이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 완주군 관광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은 포럼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협약식 후 곧바로 열린 포럼은 완주군 마을공동체, 체험, 숙박, 관광시설 종사자들과 스타트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정보를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먼저 제1부에서는 ‘스마트관광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지역형 스마트관광 정책 방향 및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역여행 상품 개발 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제2부에서는 ICT융복합 레저스포츠 도입, 펫여행 상품, 수요응답형 렌트 쉐어링, 스마트 편의공간 등 스타트업 10개사가 완주형 스마트관광서비스 모델을 발굴·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관광산업 대응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정, 기업, 관광종사자 모두가 합심해 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편리한 관광서비스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괄 진행을 맡은 한국스마트관광협회(KOSTA)는 국내 유일의 관광스타트업 100여 회원사를 두고,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의 선도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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