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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송지용 도의장,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확대 요청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3.19 10:20 수정 2021.03.19 10:20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에 사회공헌활동 등도 당부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완주1)은 지난 9일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만나 지역인재채용과 지역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요청했다.

송 의장은 이날 오전 도의회 의장실에서 박 사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가운데 지역인재채용에 가장 모범을 보이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한 것인 만큼 앞으로도 전북지역 인재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사진 좌)이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을 만나 지역인재채용과 지역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요청했다.
ⓒ 완주전주신문

덧붙여 “이전공공기관이 안착하고 직원들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북도와 적극 협력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 사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14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부터 전북도의 요청보다 높은 비율로 지역인재를 채용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관심을 갖겠다”고 화답했다. 또“직원들의 가족동반이주를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원,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해 지역인재채용률이 72.2%로 전북혁신도시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기관 6곳 가운데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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