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행정

완주군의회 정종윤 의원, 군비 직불금 관련 간담회 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1.15 10:12 수정 2021.01.15 10:12

“직불금, 모든 농가에 골고루 혜택 돌아가야” 촉구

완주군의회 정종윤 의원(상관·소양·구이)이 지난 7일 ‘공익형직불제 개선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주민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완주군의회 전문위원실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작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직불금 지급방식에따라 상위 소득농가의 지원액이 일부 감소해 안타깝다”며 “모든 농가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 가야 한다는 공익형직불제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농업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증대해야 한다”고 군 집행부에 촉구했다.
↑↑ 정종윤 군의원이 공익형직불제 개선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관계자들과 군비 직불금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소농대상 농가는 면적에 관계없이 30만원을,면적대상 농가는 면적에 따라 최대 400만원까지 군비로 총 32억원을 지급했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용 과장은 “면적이 큰 일부 농가의 지원은 줄었으나, 그 외의 다수 농가에 혜택이 늘어났고, 감소된만큼 국비지원이 증대되었다”며 “군 지원 단가를 높이는 노력은 물론 전라북도 타시·군과 함께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소재 경작농가는 총8,606농가로, 이중 0.5ha이하는 소농대상 3,967농가(46%),면적대상 4,639농가(54%)로 구분한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