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수·민간위원장 이종무)가 2020년 하반기 활동과 복지정보를 담은 소식지 ‘고사리(고산면 사람들 이야기)’를 발간했다.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사리’는 반기마다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에 4호를 발간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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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에는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기 출범을 소개하고, 2020년 하반기에 추진해온 특화사업과 희망나눔가게 후원처 소식, 복지정보 등을 담았다.
특히 화재로 집을 잃은 강모 어르신을 위해 봉사단체와 기관이 나서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이야기, 김장김치 나눔캠페인, 농어촌희망재단의 공모사업으로 결식예방을 위한 밑반찬 지원과 홀로 생일날을 보내는 어르신들께 생일상을 차려드린 이야기 등 따스하고 훈훈한 내용을 담았다.
‘고사리’는 ‘미디어공동체 완두콩(대표 이용규)’에서 편집 및 제작, 발간비용까지 전액 후원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2021년 더욱 따뜻한 고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26명의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희망나눔가게 운영, 저소득가구 밑반찬나눔, 생신축하 합니~DAY 등 다양한 특화사업과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