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양이·이하 다문화센터)가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센터는 지난 3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미취학 아동을 둔 다문화가족 또는 예비 엄마, 아빠가 될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프로그램인 ‘언어 두배, 기쁨 두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언어 두배, 기쁨 두배’는 다문화가족의 부모 및 다문화 가족의 한국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한국어와 이주부모의 언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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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중언어 환경 지원을 위해 ‘언어 두배, 기쁨 두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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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프로그램에는 총 10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해 부모되기 교육과 이중언어 환경에서의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유아기 아이들과 함께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언어 교육을 위한 놀이방법 등을 익혔다.
이중언어 환경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기 동안 완주가족문화교육원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전화 063-261-1033)로 하면 된다.
이에 앞서 다문화센터는 지난달 30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완주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행복 체육대회를 실시,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다문화가족 행복 체육대회는 부스체험, 개회식, 체육대회,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스체험에는 다문화자녀언어발달 평가, 가족행복 나무 열매달기, 캐릭터 타투, 우리가족 손 찾기, 가족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육대회 진행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골든벨, 우리 동네 올림픽, ox퀴즈 등으로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송천농악단이 길놀이로 다문화가족 행복 체육대회를 열어주었으며, 식전 공연으로는 센터 베트남 이주여성들의 베트남 전통춤 공연과 어울림문화 지원 사업으로 진행 중인 다울림 뮤지컬팀의 합창공연이 이뤄졌다.
식후 공연으로 익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고등학생 댄스팀 썬키스트의 무대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