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면장 주영환)이 빙등제에 비단잉어 200여마리를 방류했다.
지난 7일 이서면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수지 중 한곳인 빙등제에 비단잉어 200여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류행사는 지난해 9월 지사울공원 내 지사제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과 관내 제방 방문객들에게 비단잉어 관람을 통해 생명체의 소중함과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하고, 생태계를 보호·육성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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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서면이 빙등제에 비단잉어 200여마리를 방류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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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서면은 물고기마을이 있는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관내 양어장에서 길러진 비단잉어로 행사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방류한 비단잉어는 35㎝~50㎝ 길이로 검은색, 노란색, 붉은색 등 갖가지 색상을 띠고 있다.
이서면은 비단잉어 방류로 빙등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생태공원 조성계획이 완료되면 생물의 다양성 증진으로 주민과 방문객의 생태체험 및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이미경 남양아파트 이장은 “예쁜 색깔을 가진 비단잉어와 연꽃이 함께 어우러져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빙등제가 이서면의 명소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