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 지방선거 완주군수에 나설 김영 법무법인 백제 대표변호사가 지난 3일 완주고등학교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안호영 국회의원과 박성일 완주군수,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춘진 전 전북도당위원장, 송지용·박재완 도의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등은 영상으로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그의 자서전인 ‘山을 옮기는 마음으로-김영의 우공이산(도서출판 청명)’을 주제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는 고등학교 후배인 최강욱 변호사와 함께 북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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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 변호사(좌측)가 출판기념회에서 최강욱 변호사와 북콘서트 토크를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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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 변호사는 이날 새만금 관련 전북 대리 변호사로 소송했던 내용, KTX 혁신역사 설치 이유 등 현안문제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아울러 소소한 일상부터 전북도정무부지사까지 지나온 삶에 대해 진솔하게 소개했다.
김영 변호사는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제 존재 이유를 알게 됐다. 분에 넘치는 영광된 삶이었다”면서 “이제 그 사랑을 돌려드리려 한다. 한사람의 신념이 여러 사람을 움직인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처럼 당찬 발걸음으로 새로운 여정의 첫 발을 내딛었고, 앞으로 군민들과 함께 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 변호사는 봉동초, 전주동중, 전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전북대학교 총동창회장, 전북지방변호사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백제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