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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영 변호사 출판기념회 성황리 열려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3.09 12:56 수정 2018.03.09 12:56

1000여명 참석… ‘산을 옮기는 마음으로’ 주제로 열려
“우공이산처럼 당찬 발걸음으로 군민과 함께 열어갈터”

오는 6.13 지방선거 완주군수에 나설 김영 법무법인 백제 대표변호사가 지난 3일 완주고등학교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안호영 국회의원과 박성일 완주군수,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춘진 전 전북도당위원장, 송지용·박재완 도의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등은 영상으로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그의 자서전인 ‘山을 옮기는 마음으로-김영의 우공이산(도서출판 청명)’을 주제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는 고등학교 후배인 최강욱 변호사와 함께 북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졌다.
↑↑ 김영 변호사(좌측)가 출판기념회에서 최강욱 변호사와 북콘서트 토크를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김영 변호사는 이날 새만금 관련 전북 대리 변호사로 소송했던 내용, KTX 혁신역사 설치 이유 등 현안문제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아울러 소소한 일상부터 전북도정무부지사까지 지나온 삶에 대해 진솔하게 소개했다.

김영 변호사는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제 존재 이유를 알게 됐다. 분에 넘치는 영광된 삶이었다”면서 “이제 그 사랑을 돌려드리려 한다. 한사람의 신념이 여러 사람을 움직인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처럼 당찬 발걸음으로 새로운 여정의 첫 발을 내딛었고, 앞으로 군민들과 함께 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 변호사는 봉동초, 전주동중, 전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전북대학교 총동창회장, 전북지방변호사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백제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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