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의 선거기간 개시 90일 전인 지난 2일부터 도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3월 5일 현재 단 한 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방창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 두세훈 변호사(43. 더불어민주당)가 완주군 제2선거구(봉동·용진·고산·비봉·화산·경천·운주·동상)도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특히, 첫째 날인 3월 2일부터 7일까지 완주 제1·2선거구 통틀어 두세훈 변호사만이 완주선관위에 유일하게 예비후보에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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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세훈 변호사(좌측)가 완주군 제2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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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제2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 신청한 두 변호사는 법조인답게 주민을 위한 따뜻한 변호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두 예비후보는 봉동읍 출신으로 봉동초와 완주중, 전라고, 서울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16년 11월 개소식을 갖고, ‘완주군 1호 개업 변호사’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 13개 읍면 마을변호사를 비롯 완주군의회 고문변호사, 완주군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완주군자율방범연합회 자문변호사, 화산중·완주중·봉서초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두세훈 예비후보는 “잠시 머물다 떠나는 완주군을 오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젊은 열정을 바쳐 완주군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웰빙할 수 있는 주거환경, 부자농촌 실현은 물론, 노동인권을 증진시켜 평생 머물고 싶은 완주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