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내 교육문화 거점이 될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건립이 본격화됐다.
완주군은 지난 21일 혁신도시내 공공도서관 건립부지(한국전기안전공사 옆)에서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정성모 의장과 김성주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송지용·박재완 도의원, 박달순 완주경찰서장, 박숙자 완주교육지원청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은 완주군 이서면 갈산로 46번지에 위치,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763㎡(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종합·어린이·디지털자료실, 공부방, 문화강좌실, 민원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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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 기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축포를 쏘아올리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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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행·과학’을 콘셉트로 건립될 예정으로 이서혁신도시 내 교육문화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공도서관은 오는 2019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주시와의 업무협약으로 완주군민은 물론 전주시민도 이용가능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혁신도시는 완주군 발전의 동력이며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도약의 중심축이다”며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