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 군수)은 지난 14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실에서 완주군과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 문화적 특색에 따른 분야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이 지난 해 6월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올 해 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총37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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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문화재단이 완주군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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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완주문화재단은 사업 선정 후 ‘문화도시 완주, 함께 만들기’를 위한 학습세미나와 선진사례 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
이달에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이끌고 갈 사업추진단 인력 채용을 마무리하고, 본격화할 계획이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완주군이 529개 마을 각각의 특성에 맞는 529개 문화를 만들어 생동하는 공동체 문화도시로의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