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새마을회(회장 임필환)가 제10차 정기총회를 열고, 무술년 새해 완주군 봉사단체로서의 새로운 위상을 다지는 데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
지난 12일 완주군민간협력센터(봉동읍 완주공공도서관 맞은편)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정회총회는 박성일 군수, 정성모 의장, 송지용·박재완 도의원, 새마을회 대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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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새마을회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임필환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먼저 1부에서는 제18대회장단 및 읍면협의회·부녀회연합회장 이·취임식이 펼쳐졌는데, 임필환(동상)새마을회장을 비롯 이훈구(경천)완주군협의회장, 강귀자(이서)완주군부녀회장, 김형순(상관)·김봉윤(동상)감사가 제18대 회장단으로 선임됐다.
또한 이재욱(상관)·김정환(동상)·박일배(봉동)·이희만(삼례)·명심(봉동)·이봉임(봉동)·김성예(용진) 등 7명이 재임이사로, 이선임(구이)·이의성(구이)· 강재원(이서)·임희백(화산)·곽규섭(비봉)·김숙자(소양)·길영숙(동상)·채미자(운주)·이형순(동상)등 9명이 새롭게 이사로 선임됐다.
이어 2부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사업결산 및 2018년도 사업계획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임필환 완주군새마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어려웠기 때문에 새마을운동을 필요로 했고, 어려움을 해결했기 때문에 새마을운동이 자랑스럽다”면서“앞으로도 어려움은 언제나 있을 수 있기에, 우리가 여전히 새마을운동을 필요로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또 “새롭게 회장단과 임직원들을 구성하게 된 완주군새마을회가 올 한해 근면, 자조, 협동 정신으로 완주봉사단체로서의 새로운 위상을 다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식전공연으로 2018년 창단한 새마을문고(회장 구생회)의 아라리예술단의 춤과 민요 등이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새마을문고는 앞으로 문화, 공연, 기획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