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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완주군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 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2.23 10:10 수정 2018.02.23 10:10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 논의
육주일 관장, “장애인 사회 참여 위해 힘써 달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육주일)은 지난 10일 용진읍 봉서농원(재가장애인 후원업체)에서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8년도 완주군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을 맡게 된 강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주일 관장을 비롯한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직원, 강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는 기관소개 및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각 프로그램 담당직원 및 강사소개, 위촉장 전달, 장애이해교육,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애인복지서비스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 완주전주신문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생교육, 사회심리 등 장애인복지서비스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원만한 협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는 등 뜻 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거점 희망복지대학 노래교실 강사를 맡은 강재찬(56)씨는 “그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느낀 좋은 점과 애로사항을 나누며 보다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고민했다”면서 “서비스 대상인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능동적인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맡겨진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간담회는 무술년 새해 힘찬 도약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이어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육주일 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우리 복지관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와 사업의 중점방향에 대한 이해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기대 한다”며 “지역 내 장애인의 온전한 사회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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