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농협(조합장 이희창)은 지난 9일 제48기 결산총회를 열고 경제·신용사업 활성화로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삼례농협은 이날 결산총회에서 전년대비 33.2% 증가된 당기순이익 859백만원을 확정하고,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 3.6%, 이용고배당 7.4%, 사업준비금 7.4% 적립 등 총 15.4%를 환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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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농협(원안사진 이희창 조합장)이 제48기 결산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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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2017년도에 쌀값 및 각종 농산물의 가격하락 등으로 농가소득이 감소한 부분을 메워주기 위해 4억원을 특별 배정했다.
이를 통해 추곡수매 조합원 및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 교환권으로 비료, 농약, 일반자재, 유류 및 딸기, 수박등을 구입 가능토록 했다.
이희창 조합장은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이 조합원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고, 농협경영이 조합원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보다 우선일 수 없어 농협경영에 다소 힘이 들더라도 조합원을 위하여 총 9억1천만원을 환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2018년도에도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숙원사업인 DSC(벼건조저장시설), 벼 공동육묘장 설치와 삼봉지구 동부지점 개설을 위한 부지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