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수)가 위탁·운영하는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현진)가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과 ‘방과 후 학교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6일 완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완주교육지원청 박숙자 교육장을 비롯 이인엽 교육지원과장, 이미숙 장학사, 김현진 완주새일센터장과 방과 후 학교 전담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방과후학교 활동 운영 지원에 관한 상호 협력 ▲방과후학교 활동 프로그램 순회강사 지원 ▲방과후학교 활동 사업 관련 협의 등 3가지 사업을 결정하고, 협약서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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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완주교육지원청이 방과후학교 활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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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협약과 동시에 지난해에 직업훈련을 통해 양성한 창의로봇 방과 후 지도사 2명이 관내 학교에 강사로 채용돼, 향후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연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진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완주군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의 꿈을 찾아 키우는 로컬에듀(Loccal EDU cation)를 지향하고 있다”면서“이번 협약은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따뜻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완주교육지원청과 완주여성새일센터가 함께 뜻을 모았다는데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부터 직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아울러 취업연계 및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262-1780~5)로 문의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www. wanjusaeil.or.kr)를 통해서도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